가수 정애리 별세, 정애리는 누구? '위문공연 디바'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경 향년62세로 별세했다.
11일 한 매체는 정애리가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했다고 보도했다.
가수 정애리는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라는 노래로 히트가수 대열에 올랐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뚜렷한 이목구비로 서구적 외모를 가진 정애리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을 통해 위문공연 및 공개방송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당시 탤런트 및 가수 인기조사 랭킹에서 상위권에 늘 위치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방송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수 정애리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정애리 별세, 안타깝네" "가수 정애리 별세, 어쩌다가" "가수 정애리 별세, 슬픈일이다" "가수 정애리 별세,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