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지난달 25일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7일부터 '희망 공감 국민 속으로'라는 외부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 주에는 민생행보 시즌2 차원에서 부산 지역경제 챙기기에 나선다.
16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이번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고 지역경제 현안을 살펴볼 방침이다.
지역 인사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밑바닥 민심을 청취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밑바닥 민심 다지기와 대국민 여론전에 매진하고 있는 황 대표는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정부 비판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되기도 한다.
다만 당 내부적으로는 향후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해 공천룰을 정비하고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는 움직임도 있어, 당내외적으로 국회에서의 대여투쟁과 대외 여론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이번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고 지역경제 현안을 살펴볼 방침이다./사진=자유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