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가 선사하는 감동 대작 '라이온 킹'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라이온 킹'은 이날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미녀와 야수'(2017)가 개봉 11일째, '알라딘'(2019)이 개봉 11일째 돌파한 300만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기간 300만 돌파 타이기록이다.
디즈니 영화 사상 첫 천만 영화 '겨울왕국'(2014)과 같은 흥행 속도로 300만을 돌파한 '라이온 킹'은 '나랏말싸미'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라이온 킹'은 세계적인 명감독이자 배우인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화려한 더빙 라인업과 가창으로 대거 참여했다. 이와 함께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까지 심혈을 기울여 다채로운 음악이 탄생, 오리지널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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