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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건물서 마약 유통 의혹까지…불법 유흥업·성매매 의혹 이어 파문

2019-07-29 04: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과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해당 건물에서 마약이 유통되는 정황이 포착돼 파문이 더 크게 일고 있다.

채널A는 28일 빅뱅 대성(30)이 소유한 서울 강남의 한 빌딩에서 손님을 가장해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묻자 거절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 입주한 유흥업소 직원은 "저도 (대마초를) 사는 곳은 다 알고 있어서 알아는 보겠다"며 "문자로 번호 남겨달라"고 전했다.

지난 3월 경찰도 이 건물 내에서 마약이 거래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해당 건물 5층에서 해외 직구로 들여온 마약을 고객들이 투약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며 "건물 관리인 등을 조사했지만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지난 25일에는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의 빌딩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비밀리에 운영되며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군 복무 중인 대성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건물 매입 후 거의 곧바로 입대를 해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성은 지난해 3월 13일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현재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오는 12월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는 올해 초부터 빅뱅 출신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었던 버닝썬의 폭행 사건을 비롯해 양현석 전 대표의 탈세 및 성접대 의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 경찰 유착 의혹 등 수많은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이에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달 14일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고 물러났으며, 그의 동생인 양민석 전 대표이사 역시 YG 내 논란들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YG는 같은 달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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