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9일 국가보훈처장에 박삼득 현 전쟁기념사업회장이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36기 출신의 정통 군사전문가로 통한다. 임관 이후 2015년 6월 전역할 때까지 육군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국방대학교 총장, 육군 제5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육군본부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박 내정자는 야전 및 정책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군사전문가로 군 시절 합리적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주변 전우들을 잘 챙겼다는 평을 받는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내정자
△1956년 부산 해운대구 △부산상고 △육군사관학교 36기 △한남대 국제정치학 석사 △15보병사단 38연대장 △육군본부 감찰감실 검열과장 △1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처장 △5보병사단장 △육군본부 개혁실장 △2군부사령관 △국방대학교 총장 △육군본부 정책연구위원장 △전쟁기념관장 △전쟁기념사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