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는 전날(14일) 35만 210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5만 3387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21만 4717명(누적관객수 267만 2558명)을 동원한 '봉오동 전투'가 차지했으며, '엑시트'가 20만 1776명(누적관객수 639만 6123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과거 라이벌이었던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임무를 위해 한 팀이 되는 설정이다.
영화는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바이러스를 노리는 세력이 나타나고,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사라진 MI6 요원 해티(버네사 커비)를 찾기 위해 홉스와 쇼가 적과의 동침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카체이싱을 비롯해 맨몸 액션, 대규모 폭발 신 등 현란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가 끝난 뒤 이어지는 3개의 쿠키 영상도 흥미를 더한다. 본 스토리에 이어 보너스 영상이 상영되며, 엔딩 크레딧 중간과 끝에 쿠키 영상이 삽입됐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