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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자체 최고시청률로 수목극 1위 탈환, '신입사관 구해령' 5%대로 뚝

2019-08-29 09:1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저스티스'가 자체 최고시청률 타이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줄곧 1위를 지키던 '신입사관 구해령'은 5%대로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25, 26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6.0%,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인 23, 24회의 5.3%, 6.2%보다 0.7%~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상파 수목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사진=KBS2 '저스티스', MBC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이날 MBC '신입사관 구해령' 25, 26회는 3.8%, 5.9%의 시청률로 그 전 회(23회 4.9%, 24회 7.1%)에 비해 각각 1%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SBS '닥터 탐정' 25, 26회는 2.5%, 3.1%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특히 '저스티스'가 2회 기록했던 자체 최고시청률 6.4% 수준을 회복하며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 주목된다. 이들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는 지난 7월 17일 같은 날 나란히 시작돼 치열한 시청자 확보 경쟁을 펼쳐왔다. 첫 방송 때만 해도 '저스티스'가 1위로 출발했으나 '신입사관 구해령'이 1위에 오른 이후로는 줄곧 선두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저스티스'가 극이 종반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다시 상승세를 탄 것은 그만큼 드라마가 탄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왔음을 증명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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