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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이름 새긴 플라스틱 슬리퍼에 무한 감동 "나에겐 명품"

2019-08-31 07: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오나라가 플라스틱 슬리퍼 한 짝에 무한 감동을 받았다.

오나라는 30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직으로 '오나라'라고 쓰여진 간편 슬리퍼를 신고 있는 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벌써 추억이 됐어요. 슬리퍼에 이름 써서 정아 언니꺼 세아꺼 소담이꺼 옆에 쪼르륵 놓아주신 삼시세끼의 게스트 배려에 넘 감동받았답니다. 슬리퍼 아니고 나에겐 명품 뮬이었어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사진=오나라 인스타그램



이 슬리퍼는 이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제작진이 준비해준 것이었다. 오나라는 인기 절정의 드라마였던 JTBC 'SKY 캐슬'에서 호흡했던 염정아, 윤세아와 예능을 통해 다시 만난 기쁨에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까지 더해져 받은 감동을 이렇게 SNS로 전한 것이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오나라는 산촌에 도착하자마자 팔을 걷어붙이고 일을 도와주는 등 살림꾼 면모로 일상에서도 친근한 매력을 뿜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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