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바스코 출연 서태지 컴백공연, 포스터 표절 논란 '깜짝'...무슨일?
스윙스와 바스코가 출연하는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포스터에 대한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태지의 컴백공연 포스터가 팀버튼 감독의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표절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포스터는 제목만큼이나 기괴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긴장하라'에서 이응 받침을 따와 보름달의 눈으로 표현했고, 순록을 타고 날아다니는 산타를 이용해 입모양을 나타냈다.
▲ 스윙스 바스코 출연 서태지 컴백공연 포스터 표절 논란/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이에 관련해 서태지 컴퍼니는 "서태지 컴백공연 포스터 디자이너에 사실 확인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 측은 2일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서 펼쳐지는 서태지의 컴백공연에 출연해 '교실이데아', '하여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해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 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 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윙스 역시 "서태지 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 뿌잉뿌잉"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의 컴백공연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컴백공연 출연, 얼마나 흥분될까"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컴백공연 출연, 전설과의 공연이네"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컴백공연 출연, 표절논란 무슨 일이지?"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컴백공연 출연, 얼마나 파워풀한 랩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