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웰컴2라이프' 6%대 시청률 복귀 눈앞, 월화극 1위 수성…'꽃파당'은 3%대 하락

2019-09-18 09:5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긴박한 전개 속 종영을 향해 치닫고 있는 '웰컴2라이프'가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시청률 6%대 회복을 눈앞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27, 28회는 4.4%, 5.9%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그 전날(16일) 방송된 25, 26회가 기록한 3.9%, 4.7%보다 각각 0.5%포인트,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이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다음주 종영하는 '웰컴2라이프'는 6%대 시청률에 다시 근접함으로써 4회(8월 6일 방송) 때 기록한 6.8%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MBC '웰컴2라이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포스터



이날 '웰컴2라이프'에서는 정지훈(이재상 역)이 신재상(윤필우 역)으로부터 임지연(라시온 역)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말미에 정지훈이 신재상의 하수인에게 납치돼 죽음의 위기에 처함으로써 몰입도를 높였다.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27, 28회는 3.3%, 3.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월화드라마 대신 월화예능을 편성하고 있는 SBS의 '리틀 포레스트' 1, 2부 시청률은 3.4%, 4.5%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지난 16일 첫방송에서 4.3%의 높은 시청률로 출발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17일 2회 방송에서는 3.8%(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청률이 떨어지며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