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류승룡과 염정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옹성우가 합류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학창 시절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기상천외한 생일 선물을 요구한 아내 오세연과 어쩔 수 없이 함께 길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옹성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감정 표현에 서툰 열여덟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는 옹성우는 주인공 세연의 학창 시절 다정한 첫사랑 정우 역을 맡아 순수하고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019년을 사로잡은 '극한직업' 류승룡과 'SKY 캐슬' 염정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국가부도의 날', '스플릿'을 통해 연출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벽한 타인',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택시운전사', '말모이'를 선보인 더 램프㈜가 제작을 맡았다.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명곡 레퍼토리에 류승룡, 염정아, 옹성우의 대세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번 달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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