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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20주년 특집 오늘 방송, 홍준표 VS 유시민 맞짱…'사람이 좋다' 결방

2019-10-22 18:4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MBC '100분 토론'이 방송 2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불꽃 튀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오늘(22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는 '100분 토론' 20주년 특집이 방송된다. 이로 인해 화요일 이 시각에 방송되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이날 결방한다.

MBC 측은 "'100분 토론' 20주년 특집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두 논객,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2차례 출연)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24차례 출연)의 '맞짱토론'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사진=MBC 제공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2003년 토론에 참여했을 당시 영상과 최근 모습이 함께 소개됐다. 토론의 고수들답게 홍 전 대표는 강한 소신의 '쌈마이웨이'로, 유 이사장은 탄탄한 논리력의 '말빨 최강자'로 소개됐다. 두 사람은 정치 개혁과 내년 총선 전망 등 현안에 대해 생방송으로 격론을 펼칠 예정이다. 

홍 전 대표는 '홍카콜라', 유 이사장은 '알릴레오'라는 유튜브 방송 진행을 하며 부수와 진보 진영의 논객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튜브 공동방송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를 통해 150분간 치열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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