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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허지웅 "암 선고 후 다리에 힘 풀려…반신반의했다"

2019-10-23 17:2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허지웅이 '병마의 산'을 넘은 후일담을 전했다.

23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가슴 아픈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판정 소식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랜 투병 끝에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허지웅은 암 선고를 받던 날을 회상했다. 매년 건강 검진을 받으며 건강을 챙겨왔다는 그는 처음 갔던 대학병원에서 암 판정을 받은 후 "제 입장에선 화가 난다"고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암 선고를 받고 병원을 나온 그는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절반은 안 믿었다"며 허탈했던 심경을 밝혔다.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그는 "집과 차는 엄마, 현금은 동생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출연진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예고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산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인생의 갖은 산을 넘은 허지웅, 엄홍길, 이봉원, 한보름이 함께한다. 오후 11시 5분 방송.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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