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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4만5000가구 공급...전월 比 34.4% 감소

2014-09-16 15:22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다음달 전국의 분양 물량이 지난달과 비교해 34.4% 감소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신규분양은 4만5666가구로 전년 동월(5만1657가구)보다 11.6% 줄어들었다.

   
▲ 전국 전월 대비 10월 분양물량/사진=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 관계자는 “9.1부동산대책 등 연이은 정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정을 이달로 앞당겨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많아 다음달 공급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42.3% 감소한 1만6126가구가, 지방은 29.1% 감소한 2만954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전월(8422가구)대비 52.7% 감소한 3982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전월(1만9539가구)대비 37.8% 준 1만2144가구가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삼호1차아파트재건축’ 907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효창5구역)’ 396가구,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마곡지구’ 1194가구를 공급한다.

한라는 시흥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2701가구, 현대건설이은 수원 ‘힐스테이트영통’ 21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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