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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배가본드' 오늘 결방, 한국-일본 야구 중계…'배가본드' 최근 3주 2번만 방영

2019-11-16 16:0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정글의 법칙'과 '배가본드'가 오늘 결방한다. 프리미어12 야구 중계 때문이다. '배가본드'의 경우 최근 3주간 단 2차례만 방영돼 드라마 팬들의 불만이 크다.

16일 SBS 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50분부터 '2019 프리미어12' 한국-일본의 야구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되던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와 10시 방송되던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줄줄이 결방한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배가본드' 홈페이지



저녁 메인뉴스 'SBS 8뉴스'는 야구중계가 끝나는대로 지연 방송되며, 이어 '그것이 알고싶다'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배가본드'는 최근 3주 연속 금요일 결방한데다 이번 주는 아예 한 편도 방영되지 못했다. 전날(15일)에도 역시 프리미어12 야구 한국-멕시코전 중계에 밀려 결방했다. 3주간 6회 분량 가운데 2회만 방송을 탔다. '배가본드' 팬들은 드라마 시청 흐름이 너무 많이 끊긴 데 대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SBS는 이번 프리미어12의 국내 독점 중계를 맡아 한국 경기를 모두 지상파로 생중계하고 있다. 한국은 대회 결승에 진출해 17일 오후 7시 일본과 다시 맞붙기 때문에 SBS의 일요일 저녁 편성표에도 또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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