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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향미, 드디어 코펜하겐 가다…손담비 윈터룩 공항패션 화제

2019-11-26 11:5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손담비가 극 중 소원이었던 코펜하겐행을 현실에서 이루게 됐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우아한 구스 코트 스타일링으로 겨울철 공항패션의 여왕 면모를 선보였다.

손담비는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1월호 화보 촬영 차 2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국했다. 공항에 도착한 손담비는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은 윈터룩으로 현장 취재진은 물론 공항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련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주목 받는 손담비는 이날 니트와 팬츠에 아이보리 컬러 네파 구스 코트를 매치해 따뜻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네파 제공



손담비의 공항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코펜하겐에 가는 향미", "아이보리 컬러가 따뜻해 보여요", "손담비가 입으니까 구스 코트가 더 예쁘네", "향미 꽃길만 걷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폭발적인 인기 속에 지난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손담비는 사연 많은 까멜리아 알바생 향미 역으로 열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향미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사는 남동생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줬지만, 그렇게 가고 싶었던 코펜하겐에 끝내 가보지 못한 채 비극적 죽음을 맞아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손담비와 마리끌레르가 함께한 겨울 화보는 내년 1월에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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