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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다현 개인정보 유출·유포…JYP 측, 유포 중단 촉구 및 법적 조치

2019-12-29 18:0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유포되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오전 공항 입출국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되어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JYP 측은 "이러한 개인정보의 유출 및 유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불법적인 개인정보 유포의 중단을 촉구하면서 "본 사안에 대한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함께 말씀 드린다"며 법적인 대응 방침도 밝혔다.

사진=더팩트 제공



이날 오전 트와이스는 일본 연말 가요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 과정에서 다현의 여권을 공항 직원이 확인하던 중 여권 일부가 카메라에 포착돼 여권에 적힌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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