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tvN의 대표적인 시리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7'이 오늘 종영한다.
'신서유기7'은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을 끝으로 잠시 팬들과 작별을 고한다.
이번 '신서유기7'은 '홈커밍'이라는 부제를 달고 이전 시리즈와 달리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멤버들이 용볼을 획득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가 다양한 게임을 펼치는 기본 포맷은 여전한 가운데 특히 캐릭터 분장쇼에 공을 들였다.
멤버들의 웃음폭탄이 큰 즐거움을 안겼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게임을 재탕, 삼탕해 신선감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신서유기7'이 종영함에 따라 후속작이 무엇일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tvN에서는 다음주 금요일(10일)부터 오후 9시 10분 '금요일 금요일 밤에'를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예고영상 캡처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여행, 미술, 스포츠, 음식,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각 코너에 맞는 맞춤형 진행자들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출연진은 '신서유기' 멤버 은지원과 송민호, 나영석 PD와 인연이 깊은 이서진과 이승기, 그리고 홍진경, 장도연이 있다. 또한 '알쓸신잡'으로 낯익은 물리학 박사 김상욱, 축구해설위원 한준희,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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