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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소속사, 정민당 제기 의혹에 강경 대응 "어떤 사재기도 없었다. 법적 대응"

2020-01-09 00:0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하예의 소속사가 정민당 측이 주장한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반박하며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하예 측의 음원 사재기 시도 현장 영상을 제보 받았다고 주장했다.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의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컴퓨터로 송하예 음원을 연속 재생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그 증거로 공개했다.

사진=송하예 인스타그램



정민당 측의 이런 주장에 대해 더하기미디어 측은 이날 곧바로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이라며 "당사는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하기미디어 측은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거듭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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