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한 층 더 심도 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주인공 박해진이 새로운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 나쁜 녀석들 박해진, 현장 스틸컷 공개...교통사고로 피가 ‘주르륵’/OCN |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운전석 핸들에 머리를 기댄 채 초점 잃은 눈빛 하나로 싸늘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그의 이마에 길게 흐르는 핏줄기와 산산조각 난 앞 유리창은 참혹한 사건 현장을 대변하는 듯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며 오늘 공개될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박해진은 극 중 IQ 160의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어떠한 살해 증거도 남기지 않은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이정문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간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박해진이기에 ‘나쁜 녀석들’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이코패스 연기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박해진 측 관계자는 "박해진이 맡은 이정문 역할은 깊은 감정과 액션을 모두 소화해야하는 쉽지 않은 캐릭터이기에 시청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집중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박해진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쁜 녀석들 박해진, 정말 기대된다”, “나쁜 녀석들 박해진, 대박이다”, “나쁜 녀석들 박해진, 피흘려도 멋있네”, “나쁜 녀석들 박해진, 얼마나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나쁜 녀석들 박해진, 또 나와? 감동이야!”, “나쁜 녀석들 박해진,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