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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은경 "모태 솔로 맞다…랜선 연애 한 달 후 차여" [MP1분]

2020-02-20 05: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임은경이 자신의 연애 가치관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져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임은경은 모태 솔로이면서 랜선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짝사랑은 많이 해봤다. 한 번은 고백을 했는데 연예계 생활이 바빠 통화만 한 달 하고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전화로 차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선 자리도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데뷔를 하다 보니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서 "부모님까지도 생각해야 하고 관계가 얽히고 복잡해지는 게 싫더라. 저는 스스로 제 부모님을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부모님이 모두 청각 장애인인 임은경은 상대에게도 부모님께도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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