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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국가대표 카리스마 수비수? 집에선 '여보바보' 뽀뽀대장

2020-03-16 07:0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축구 선수 김영권이 그라운드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집에서는 가족 사랑 넘치는 뽀뽀대장이었다. 특히 김영권은 스스로를 '여보바보'라고 부를 정도로 아내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가족이 스페셜 가족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김영권은 장기간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아내와 두 자녀 리아-리현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특히 김영권은 방송 카메라가 돌고 있고 자녀들이 지켜보는 데도 아랑곳않고 아내 박세진 씨와 거침없이 뽀뽀를 해 평소에도 얼마나 사랑꾼인지를 짐작케 했다.

사진=김영권 인스타그램



실제 김영권은 지난해 결혼기념일 당시 SNS에 아내와 다정하게 데이트하며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결혼기념일❤️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아보아요❤️언제나 여보만 사랑하는 여보바보❤️#결혼기념일#사랑해#언제나#영원히❤️"라는 닭살 멘트를 적어놓기도 했다. 

김영권은 스스로를 '여보바보'라 칭했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통해 과장된 표현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영권은 비행기 승무원이었던 미모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만난지 1년만에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내 박세진 씨는 "남편은 축구할 때는 엄청 카리스마 있지만 저와 아이들한테는 엄청 사랑스럽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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