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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율희와 세 남매 두고 입대한 최민환, 팬들에 훈련병의 편지 "군대 체질"

2020-03-19 14:3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훈련소에서 팬들에게 손편지로 안부를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트위트에 최민환이 보내온 손편지를 게시했다. 최민환은 지난달 2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본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99번 훈련병 최민환입니다!"라고 군인답게 인사한 최민환은 "훈련소 입대 전에 뭔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편지를 쓴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생각보다 제가 군대 체질이었나보다"라고 훈련소에서 잘 지내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다.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 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얼른 무대에서 보자"며 팬들에게 메시지도 보냈다.

사진=더팩트 제공



최민환은 2018년 1월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식을 올리고 그 해 5월 첫째 아들 재율 군을 얻었다. 최민한이 입대하기 전인 지난 2월 11일에는 율희가 쌍둥이 딸을 낳아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FT아일랜드 멤버 가운데 이홍기, 이재진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한 최민환은 5주간의 기본 군사훈련을 마치고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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