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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학교 2020' 하차? "이 또한 지나가겠지" 심경글…김새론으로 교체될 듯

2020-03-20 11:0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안서현이 '학교 2020'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나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안서현은 속상한 심경글을 SNS에 올렸고, 김새론이 안서현 대신 주연을 맡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안서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소신은 큰 꿈을 만든다"는 글을 올린 데 이어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추가로 게시했다.

안서현은 당초 KBS 2TV가 준비하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20'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서현은 지난 9일 SNS에 "태진(김요한)과 금영. 첫 만남. 학교 가자"라며 '학교 2020' 연출을 맡은 한상우 PD, 남자 주연 김요한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한 바 있다. 금영은 안서현이 맡게 될 극 중 여자 주연이다.

사진=안서현 인스타그램



안서현의 여주인공 캐스팅이 확정된 것처럼 보였지만, 일간스포츠는 20일 안서현이 '학교 2020'에서 하차하고 김새론이 금영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학교 2020'은 KBS 청소년 드라마를 대표하는 시리즈물이다. 1999년 '학교1'을 시작으로 3년 전 '학교 2017'까지 총 7편이 제작됐다.

한편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여주인공 미자 역으로 열연해 크게 주목 받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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