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효리가 10여년째 유기견 돌봄 봉사를 이어가며 훈훈함을 안겼다.
제주유기견 후원단체 프렌들리핸즈는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이효리(41)의 봉사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관계자는 "얼마나 더 반하라고 이러니. 안 예쁠 수가 없구나 너"라는 코멘트를 더했고, 이효리는 "요가 한 보람이 이런 데서 나오네. 힘은 자신 있다"고 위트 있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과 2018년 JTBC '효리네 민박'에 함께 출연, 제주도에서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본인 소유의 서울 한남동 건물의 3월 월세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