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미경이 첫 주연작 '외출'에서 비밀을 지닌 엄마로 변신한다.
2020년 tvN 방영 예정인 드라마 '외출'(극본 류보리, 연출 장정도)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 이후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미경은 극 중 한혜진의 친정엄마 최순옥 역으로 분한다. 그는 워킹맘인 딸을 지원해주고자 손녀를 돌보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모성애 깊은 엄마를 연기할 예정.
김미경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깊은 울림과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미경은 연극계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기반으로 tvN '메모리스트', '방법'과 JTBC '이태원 클라쓰' 출연에 이어 JTBC '쌍갑포차'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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