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고급 외제 스포츠카 포르쉐를 장만했다. 다만, 이 포르쉐는 탈 수 없다는 게 흠이다.
안혜경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르쉐 장만했어요"라는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함께 게시된 사진은 실제 포르쉐가 아니었다. 블록 조립으로 만든 포르쉐를 앞에 두고 뿌듯해하는 안혜경의 표정이 미소를 유발한다.
안혜경은 "레고에서 보내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는데 이제야 완성했구나. 좀 오래 걸렸지만 너무나도 기쁜 오늘"이라고 이 포르쉐 조립품을 크리스마스 때 받은 선물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게시물에는 팬들이 안혜경의 손재주를 칭찬하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절친인 개그우먼 김영희는 "완성 못한 거 저한테 보내세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안혜경은 "그래 마무리를 부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안혜경은 현재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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