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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매니저가 '극단적 선택' 경비원 가해자? 태진아 "가짜뉴스"

2020-05-12 15:4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태진아의 매니저가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의 가해자라는 소문이 나돌자 태진아가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태진아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의 가해자'가 우리 회사의 매니저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언컨데 가해자 분은 저희 회사 직원도 아니고, 저희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임을 밝혀둔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사진=더팩트 제공



또한 태진아는 자신은 매니저 없이 활동해 왔으며 스케줄 관리도 여성이 해준다는 설명을 보태면서 "이번 해프닝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가짜뉴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경비원이 근무하던 아파트의 주민이 주차 문제로 경비원에게 수 차례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가해자인 주민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돌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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