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퍼져 나가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8명을 기록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2563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
지역발생 23명의 경우 △서울 8명 △경기 9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전날 20명을 기록한 데 비해 크게 줄었는데 5명 중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사례를 합치면 서울·경기·인천이 19명, 대전이 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8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2.24%다. 고령층의 경우 60대 2.52%, 70대 9.79%, 80대 이상 25.23% 등이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4명 늘어 총 1만974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과 비교해 17명이 줄어든 1307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482명 △경기 346명 △인천 151명 등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22만478명이다. 이 가운데 118만90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90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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