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태백권'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올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태백권의 전승자 성준으로 분한 오지호가 정통 무협 분위기의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예측 불가 코믹 액션'이라는 태그라인은 진지한 표정의 태백권 전승자 성준이 속세로 내려와 겪을 상상초월 상황들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태백권'에서는 영화, 드라마, 연극, 모델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오지호를 비롯해 TV조선 '아내의 맛'으로 주가 상승 중인 신소율, '공수도'에서 주인공의 아버지이자 공수도 관장으로 등장했던 정의욱이 앙상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7월 9일 시작되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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