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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어워즈' 사과 "임영웅 트로트 인기상 표기 누락, 작가·연출진 실수"

2020-08-15 02: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0 소리바다어워즈' 측이 가수 임영웅의 수상 표기 누락에 대해 사과했다.

'2020 소리바다어워즈' 주관사는 14일 "작가와 연출진의 실수로 본상만 공개됐다"며 "공정하게 진행된 투표 결과에 따라 이미 수상자가 확정됐는데 표기가 누락되며 혼란을 느꼈을 임영웅과 소속사, 임영웅의 팬들에게 사과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에게는 본상과 신한류 최애돌 트로트 인기상 트로피가 함께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열린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임영웅이 본상, 신한류 최애돌 트로트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트로트 인기상은 시상식이 생략됐고,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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