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쇼지 토모하루 등 日 유명 개그맨 4명, 유튜브 방송 후 코로나19 집단 확진

2020-08-17 07:2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쇼지 토모하루 등 일본 유명 개그맨 4명이 함께 유튜브 방송을 했다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일본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개그 콤비로 유명한 쇼지 토모하루(44)와 엔도 쇼조(49), 그리고 야마모토 게이이치(52), 자포 쿠와오리(47)가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쇼지 토모하루 유튜브 방송 캡처



쇼지 토모하루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12일부터는 검사를 받을 때 이외에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았다. 자택에서 격리 생활 줄이며 가족들과도 격리 중"이라고 직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쇼지 토모하루를 비롯한 이들 네 사람은 지난 8일 유튜브 방송을 함께 진행했으며, 방송 이후 3~4일 지난 11일~12일 사이 발열과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였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4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함께 출연한 유튜브 동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