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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장년 위한 서비스 ‘T청춘’ 출시

2014-12-03 15:12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SK텔레콤은 오는 4일 중장년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인 ‘T청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층 고객이 스마트폰 이용 시 느끼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 SK텔레콤이 중장년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인 ‘T청춘’을 출시한다./SK텔레콤 제공

중장년 고객이 선호하는 7080가요, 최신인기가요, 트로트, 골든팝, 노래방 애창곡 등 11개의 음악채널을 제공하는 ‘청춘라디오’(이용요금 3000원), 원격상담 서비스, 가족 앨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신상에 문제가 생긴 경우 호출 버튼을 누르면 사전 등록된 가족에게 위급상황 알림이 전달된다. 일정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족에게 문자가 전송된다.

이밖에 돋보기, 손전등, 미사용 애플리케이션 정리, 날씨정보, 통화∙데이터 사용 정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청춘라디오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며 T청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앱 내 모든 서비스 이용 시 데이터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윤원영 SKT 마케팅부문장은 “‘T 청춘’은 ‘T 키즈’, ‘T 아웃도어’에 이은 또 하나의 고객 생활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을 좀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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