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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합류로 날개…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12월 3일 개막

2020-10-21 17: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소녀시대 권유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로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무대에 오른다. 

21일 '앙리할아버지와 나' 측은 권유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콘스탄스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앙리 할아버지와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다. 

권유리가 맡은 콘스탄스 역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이다. 그는 앙리 할아버지와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쌓고, 이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 방법을 배우며 성장한다. 

사진=파크컴퍼니



권유리는 지난 시즌에서 현실적인 표현력과 실감나는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또 어떤 권유리표 콘스탄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권유리는 "재연에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이순재, 신구 선생님 그리고 초연 때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영광이고 감격스럽다"면서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게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막을 올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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