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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오늘(25일) 결혼…열애 인정→웨딩 연기 '10개월 대장정'

2020-10-25 11: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강창민은 25일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달 5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최강창민과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10개월여 만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최강창민은 지난 6월 공식 팬클럽에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현재 저에게는 교제 중인 여성 분이 있다. 그 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함께 기뻐해주던 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 분들께도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최강창민 자필편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최강창민의 결혼 발표 당시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면서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같은 멤버 유노윤호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파라다이스 목장'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첫 솔로 앨범 '초콜릿(Chocolate)'을 발표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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