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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제시, 철없는 탁재훈·이상민 "나이 먹고 뭐하냐" 분노

2020-10-25 17: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제시가 이상형 김종국과 달달한 시간을 방해하는 탁재훈, 이상민에 분노를 표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 이상민과 제시의 티격태격 호흡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민의 집에 탁재훈, 김종국 그리고 제시까지 모두 모여 모(母)벤저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지난번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뽑은 제시를 위해 이상민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시와 김종국은 뜻밖의 공통점들로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이를 참지 못한 탁재훈과 이상민이 유치찬란한 방해 공작을 펼쳐 찬물을 끼얹었다. 

탁재훈, 이상민은 제시 앞에서 "정신 차려야 한다", "종국이는 휴지 한 칸만 쓴다"라며 김종국의 치부를 폭로했다. 이에 제시는 도리어 "나이 먹고 뭐 하시는 거냐"라고 분노의 일침을 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우새'는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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