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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화보, 치명적인 흑조의 매력

2020-10-28 11:43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지아가 고혹적인 흑조로 변신했다. 

28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이지아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데이즈드



이지아는 지난 26일 방영을 시작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단 한 번도 가난해본 적 없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상류층 여성 심수련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 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펜트하우스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아내의 유혹', '내 딸, 금사월', '황후의 품격' 등 다수의 히트작을 쓴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진=데이즈드



이지아는 ‘블랙 스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부터 엣지 있는 드레스 등 모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지아는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펜트하우스'에 대해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저뿐 아니라 함께 검토하던 회사 식구들도 보고 나면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다. ‘다음 시나리오 어딨어?’ 너무 재밌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사진=데이즈드



이어 그는 “수련은 고상하고 온화한데, 과격해질 때도 있다. 아직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액션 신(scene)도 있다. 흔히 떠오르는 상류층 이미지보다 훨씬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 다르게, 좀 특이한 인물 연기도 보여주고 싶다. 제 전작 중 몇몇 작품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은 시청자, 관객이 있을 텐데 그만큼 더 새롭고 멋진 캐릭터를 만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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