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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부캐 데뷔, 트로트 가수 '성원이' 변신…영탁 지원사격

2020-10-29 13:56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슬리피가 트로트 가수 성원이로 데뷔한다.

29일 소속사 피브이오는 "슬리피가 오늘 부캐 성원이로 첫 트로트 '돈 때문이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원이'는 슬리피 본연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얻고자 본명을 모티프로 만든 부캐릭터다.

사진=피브이오



데뷔곡 '돈 때문이야'는 록을 기반으로 한 랩 트로트로 단순하면서도 신나는 리듬 위에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흥겨운 곡이다. 돈에 관한 애환과 희망을 풀어낸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가사들이 눈길을 끈다. 이 노래에는 실력파 가수 영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랩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슬리피는 '돈 때문이야'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원이'의 신곡 '돈 때문이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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