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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17일 데뷔 확정…싱글 '블랙맘바' 발매

2020-11-02 08: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에스파의 데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는 앞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던 만큼, 이번 데뷔곡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0시에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관 하이라이트 클립 '싱크, 에스파(SYNK, aespa)'가 공개됐다. 현실 세계 속 에스파 멤버들이 가상 세계 속 자신들의 아바타인 아이-에스파(ae-aespa)와 ‘SYNK’를 통해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편, 에스파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멤버 카리나(KARINA), 지젤(GISELLE), 윈터(WINTER), 닝닝(NINGNING)으로 구성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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