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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신인' 피원하모니, 세계관 영화 '피원에이치'로 아마존 뮤직 진출

2020-11-05 08: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FNC 신인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세계관을 극영화화한 작품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미국 아마존 뮤직에 진출했다.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는 7일 0시(한국시간) 미국 아마존 뮤직을 통해 그룹 세계관을 영화화한 작품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 본편을 20분으로 재편집한 하이라이트 축약본을 공개한다. 

세계 3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사업자로 급성장 중인 아마존 뮤직은 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 음악 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최근 한류 열풍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콘텐츠의 결합이 전 세계 뉴미디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피원하모니와 아마존의 만남은 더욱 의미가 크다.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K팝과 K무비가 접목된 최초의 아이돌 세계관 영화인 만큼 그 파급력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 

영화의 본편은 지난 달 8일 전국 롯데시네마를 통해 단독 개봉됐으며, 22일부터 국내 VOD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또 지난달 17일부터는 한국 카카오TV, 일본 최대규모 검색사이트 야후재팬의 동영상 서비스 GYAO!, 중국어권 최대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 및 해외 4개 지역에서 서비스되는 음악 및 영상 플랫폼 Joox에서 축약본과 함께 다양한 버전으로 상영 중이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달 28일 영화 속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DISHARMONY : STAND OUT)’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사이렌(SIREN)’으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로 데뷔 전부터 실력과 화제성을 입증한 피원하모니는 데뷔 1주일 만에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11월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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