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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전원주=된장 "100세까지 써달라"…뱁새는 3R 진출[MP1분]

2020-11-08 19:28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복면가왕' 된장의 정체는 배우 전원주였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2라운드 진출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대결은 뱁새와 된장이었다. 뱁새는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를, 된장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했다. 투표 결과 14대 7로 뱁새가 승리하며 3라운드로 진출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탈락한 된장의 정체는 예상대로 원로 배우 전원주였다. 올해 82세, 데뷔 58년 차인 그는 '복면가왕' 최고령 참가자 기록을 새로 썼다. 

전원주는 "이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을 때 가슴이 떨리고 흥분해서 잠을 못 잤다"며 "이런 무대에 서는 것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도 건강하고 팔팔하니 저를 100세까지 써달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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