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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사기' 혐의 블랙스완 혜미 누구? #라니아 #미스트롯 #맥심 표지

2020-11-09 16: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스완 혜미가 5000만원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데뷔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혜미는 SNS를 통해 만난 남성 A씨로부터 약 5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혜미와 SNS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친해졌고, 이듬해 4월부터 혜미에게 금전 요구를 받았다. 혜미는 가정사, 집세, 생활비 등 명목으로 총 212회에 걸쳐 금전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혜미가 아이돌로 성공하면 돈을 갚겠다고 했지만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연락처까지 바꿨다고 주장했다. 

사진=DR뮤직



혜미는 2015년 그룹 라니아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팀명을 블랙스완으로 바꾸고 지난 달 16일 싱글 '굿바이 라니아(Goodbye RANIA)'를 발매했다. 

혜미는 지난 해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예심에서 탈락한 바 있다. 또 남성 잡지 맥심 표지를 장식하며 무결점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블랙스완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란 입장을 내놨다. 현재 블랙스완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창은 닫힌 상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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