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승기가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이승기 7집 앨범 선공개곡 '뻔한 남자'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이승기는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에 홀로 선 채 생각에 잠겨있다. 우수에 젖은 눈빚과 애달픈 표정이 무채색 흑백 배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승기는 오는 12월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하고, 5년 만에 본업 가수로 컴백한다. 지난 2015년 정규 6집 앨범 ‘그리고...’ 이후 오랜만의 신보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높다.
선공개곡 ‘뻔한 남자’는 이승기와 윤종신이 함께 선보이는 첫 발라드곡으로, 그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뻔한 남자’를 통해 새로운 음악과 신선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개된 사진에서 느껴지듯 한 걸음 더 성장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이승기와 ‘뻔한 남자’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의 정규 7집 앨범은 다음 달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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