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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박스오피스] '도굴' 7일 연속 1위…이제훈→임원희 쫀쫀 케미 호평

2020-11-11 06: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제훈·조우진·신혜선 주연작 '도굴'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굴'(감독 홍의정)은 전날(10일) 4만 364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5만 5818명이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9870명(누적관객수 129만 8492명)을 동원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차지했으며, '담보'가 3010명(누적관객수 170만 7413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사진=영화 '도굴' 포스터



지난 4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신선한 캐스팅 조합이 빛을 발한 작품이다. 천재 도굴꾼 강동구로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는 이제훈부터 허풍 가득한 고분 벽화 전문가 존스 박사 조우진이 펼치는 잔망스러운 호흡은 영화의 백미다. 한눈에 유물의 가치를 알아보는 큐레이터 윤실장 역의 신혜선과 삽만 있다면 어디든 땅굴을 파는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 역의 임원희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뽐낸다.

뿐만 아니라 잘 다뤄지지 않았던 도굴의 세계를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해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도굴의 과정을 섬세하게 배치, 단계별 구조로 이야기를 완성했다. 황영사 9층 석탑부터 고구려 고분, 서울 선릉까지 픽션이지만 실제 있을 법한 도굴 사건들을 배치하며 실감 나는 '땅 속 기술'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 속 '도굴'이 코로나19 사태 속 가을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열풍을 주도할지 주목된다. 절찬 상영 중.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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