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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정형돈, 쌍둥이 딸과 말 타고 유튜브 후원까지…근황 포착

2020-11-17 00:0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안 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형돈 아내 한유라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의 일상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한유라 SNS 캡처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영상에는 정형돈, 한유라 부부와 쌍둥이 딸이 울창한 숲에서 말을 타는 모습이 담겼다. 또 한유라는 홀로 걷고 있는 정형돈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5일 불안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오래 전부터 앓아온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 2015년에도 같은 증세로 인해 한 차례 방송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또 다시 활동 중단을 선언하자 누리꾼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한유라 SNS 캡처



한편, 정형돈은 금융권 출신 경제전문가 유튜버 슈카월드의 라이브 방송에 후원금을 전하며 깜짝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과거 오디오쇼 '네이놈'을 통해 슈카월드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10만 원을 두 번 후원하면서 "그만 내 얘기하고 다시 경제 얘기해라. 수고", "난 이제 간다 석재야. 스타크래프트 게임 좀 연습하고 시청자들한테 늘 감사해하고. 뿅"이란 글을 남겼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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