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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자가격리→앨범 발매 연기 "코로나19는 음성, 자발적 선택"

2020-11-24 17: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정규 1집 발매를 연기한다.

24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1일 예정했던 빅톤의 첫 정규앨범 '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VOICE : The future is now)'의 발매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빅톤은 지난 20일 원더케이(1theK) 콘텐츠 촬영장에 참여했으며, 22일 해당 촬영에 참여한 외부 스태프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통보 받았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멤버 7인 및 플레이엠 스태프 5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현재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멤버들과 관련 플레이엠 스태프들은 당분간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이번 상황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동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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