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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콘서트 취소 "코로나19 방역 협조 '온택트 공연' 전환"

2020-11-25 10: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승환이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해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승환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택트 공연을 준비하겠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나자"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에서 안내한 공지사항이 담겼다. 

사진=이승환 SNS 캡처



드림팩토리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이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서울시도 사실상 3단계 조치들을 하고 있는 등 지난 대유행 때보다도 훨씬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된다"며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고 동참하는 의미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음을 알려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예매는 이날부터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자동 취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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