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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청룡영화상' D-1…올해 영광의 수상자는

2021-02-08 08:3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제41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2월 9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대망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한국영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올해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될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작품은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이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영화들이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


사진='제41회 청룡영화상' 메인 포스터



감독상은 양우석('강철비2: 정상회담'), 연상호('반도'), 우민호('남산의 부장들'), 임대형('윤희에게'), 홍원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명감독들이 접전을 예고한다. 신인감독상에는 김도영('82년생 김지영'), 김초희('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단비('남매의 여름밤'), 정진영('사라진 시간'), 홍의정('소리도 없이') 등이 후보에 올라 영광의 주인공을 가린다. 

올해 청룡영화상에는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유아인('소리도 없이'),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정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우성('강철비2: 정상회담'), 황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 올라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주연 영화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여우주연상 후보 역시 쟁쟁하다. 김희애('윤희에게'), 라미란('정직한 후보'), 신민아('디바'), 전도연('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유미('82년생 김지영') 등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상 후보들도 이에 못지않다. 박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정근('강철비2: 정상회담'), 유연석('강철비2: 정상회담'), 이성민('남산의 부장들'), 이희준('남산의 부장들') 등 영화 속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들이 남우조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조연상에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안겼던 김미경('82년생 김지영'), 박혜수('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배종옥('결백'), 이레('반도'), 이솜('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이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신인남우상에는 우도환('신의 한 수: 귀수편'), 유태오('버티고'), 이봉근('소리꾼'), 이학주('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홍경('결백)'이, 신인여우상에는 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소혜('윤희에게'), 신현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신혜선('결백'), 이주영('야구소녀') 등이 후보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예고한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상을 넘어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국 영화를 빛내고 있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움츠러든 영화계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21년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릴 최고의 한국영화 축제, 제41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9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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