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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캐스팅 확정, 뮤지컬 '광주' 주연 발탁…4월 개막

2021-03-11 15:24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B1A4 멤버 신우가 뮤지컬 ‘광주’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신우가 뮤지컬 ‘광주’의 남자 주인공인 박한수 역에 낙점됐다”고 밝혔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우가 맡은 박한수 역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자, 갓 중사로 부임한 광주 출신 특수부대 편의대원이다. 그는 광주를 지키고 있는 여러 사람을 만나 무고한 시민들이 폭행을 당하고 연행되는 참상을 목격하며 무언가 잘못됐음을 깨닫는 인물이다. 

신우는 지난 해 7월 군 전역 후, 10월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Origine)’을 발매했다. 뮤지컬 ‘광주’는 전역 후 신우가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앞서 그는 뮤지컬 '체스', '삼총사', '햄릿',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신우가 출연하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대작 뮤지컬 ‘광주’는 다음 달 13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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