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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둘째 딸 최민정 소위 충무공이순신함 탄다

2015-01-09 17:18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23·사진) 소위가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충무공이순신함(4400톤급)을 탄다.

9일 해군에 따르면 최민정 소위는 오는 3월13일까지 초급 장교 교육을 받는다. 또 3월 16일부터 4월3일까지 보직 교육을 각각 마친 뒤 4월 6일 충무공이순신함에 배치된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 소위./뉴시스
최 소위는 충무공이순신함 전투정보보좌관 임무를 맡는다. 함정의 핵심 장교인 작전관을 보좌하는 중요 임무수행 직책이다.

해군은 지난 6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해군인사참모부 주관으로 사관후보생(OCS) 117기 동기생 대표 등이 입회한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보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 소위는 재벌가 딸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26일 장교로 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최 소위는 최 회장의 둘째 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손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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